중촌동 도시재생 대학 2109, 1기 기본과정 1차 강의가 22일 오후 6시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
중촌동 도시재생대학 2109 1기 기본과정 1차 이론수업으로 진행된 이날 강의는 1강-2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충북대 도시공학과 황의연 교수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이 생겨난 배경, 도시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대한 특별법 등 도시재생에 대한 기념 이론과 국내 조시재생 성공사례 지역과 실패 사례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제2강에서는 강지원 변호사가 도시재생으로 인한 우리 삶의 행복지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 변호사는 "개인과 가족구성원의 행복과 주민들이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선 주민 주도로 진행되는 도시재생을 슬기롭고 착실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식 중촌동 도시재생센터장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낙후된 동네의 재생이 아니라 새로운 모습으로의 탈바꿈을 의미하고 있다"며 "도시재생대학이 주민들이 도시재생을 주도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촌동 도시재생대학은 이달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도시재생 이론수업, 선진사례지역 답사, 대상지 현지답사, 분과별 워크숍 등 총 6주(주 1회)에 걸쳐 진행된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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