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은 지회장은 "6.25 참전용사들의 무공훈장 수여와 관련해 무공훈장 수상자로 지정된 16만2950명 중 34%인 5만5000여명이 행정인력 및 근거마련부족 등으로 인해 무공훈장 수여가 지연되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박완주 의원은 "지난 4월 국회 본회의에서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돼 6.25 참전용사들의 무공훈장 수여의 길이 열리게 됐다"며 법률안의 내용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법률안이 7월부터 시행되지만 참전용사 평균연령이 87세로 행정적 신청에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천안시에 행정지원 방안으로 인력 및 비용과 관련해 사전준비 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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