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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30대 집배원, 과로사 추정 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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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5-15 16:34 수정 2019-05-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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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집배원 이모씨(34)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과로사로 추정되면서 집배원들에 대한 처우개선문제가 수면위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고 이 씨는 공주우체국에서 3년째 비정규직 집배원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이씨는 다음 달 정규직 전환 기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응시 원서를 쓰던 날 숨져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씨의 1차 사인은 심장마비이나 유가족들은 우편물을 집에 가져와 분류 작업을 할 정도로 수개월 째 격무에 시달렸다고 말하고 있다.

동료들은 주52시간의 근로시간이 단축되면서 실제 업무시간은 한정되었지만 일량은 줄지 않아 매일 2~3시간씩 더 많았다고 전했다.

이 씨가 하루에 배달한 우편물은 1200여건으로 전국 집배원 평균보다 200여건 이상 많았다는 것.

이유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하루 이동거리가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길기 때문이다.

동료집배원들은 "하루 이동거리는 90km 나오고 오토바이를 많이 타가지고 요즘 허리가 많이 안 좋은 사람들도 많다"고 밝혔다.

집배원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 조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들어 과로가 원인으로 추정돼 사망한 집배원은 모두 5명이다.

대전충남지역 우체국 집배원 2명이 이틀 사이 과로사 등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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