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테트스베드 연계 구미 전략사업.(제공=경북도) |
5G 테스트베드 국가사업 선정은 5G 기술 산업화 기반구축이 국가적 과제가 되고 전국 지역 간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 경북지역이 그 주도권을 갖는 의미있는 성과로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구미지역에 테스트베드 장비구축 및 시험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그동안 경북도에서 5G기반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온 5G기반 테스트베드 사업유치 염원을 이루고 민선 7기에서 기본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는 낙동강 권역 과학산업 전략에도 실질적인 모멘텀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과학산업 분야 민선 7기 공약 사업과 지역의 주요 사업들을 5대 권역별로 프로젝트화해 추진하는 민선 7기 경북 과학산업 전략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진행하고 있다.
낙동강 권역 ICT 융합산업벨트.(제공=경북도) |
특히, 미래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 전장부품 클러스터 등도 연관 분야로 이번에 선정된 5G 테스트베드와 동반 발전할 수 있는 유망한 신 산업분야이다.
5G 테스트베드 사업은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사 동일 수준의 5G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5G 융합제품과 이동통신 네트워크 간의 연동 시험 환경을 제공해 중소 중견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 전략으로는 5G 시험망 인프라 구축, 5G 시험 전문기술 제공 지원체계 구축, 테스트베드 기반 5G 융합산업 활성화 기반체계를 확립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과학산업 핵심 기술인 5G 분야를 선도해 모바일산업 정체로 어려워진 구미경제의 새로운 발전 계기로 삼고 민선 7기 과학산업 핵심전략인 낙동강 권역 ICT 융합산업 벨트 추진도 구체화해 반드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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