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100주년' 한.중학생 국제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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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100주년' 한.중학생 국제교류 추진

상해학생방문단 100명 충남유적 탐방
오는 10월에는 충남학생들 상해 방문

  • 승인 2019-05-22 13:14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교육청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중국 상해지역 학생들이 충남을 찾았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9일 입국한 중국 상해방문단이 오는 25일까지 도내 역사 유적을 탐방하고, 학교·가정생활을 체험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 국제교육원이 추진하는 이번 교류행사는 중국 상해지역 노완고, 상해고 등 4개 학교와 충남 천안쌍용고, 천안두정고, 배방고, 공주영명고 4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충남학교 4곳은 현재 상해방문단 학생들에게 학생 가정 민박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천년 동안 우리나라와 가장 많이 교류하고 큰 영향을 주고받은 나라가 바로 중국"이라며 "충남 학생들과 중국 학생들이 활발히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우호적인 미래를 건설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해방문단의 규모는 100주년의 의미를 담아 각각 학생 80명과 인솔단 20명으로 정해졌다. 충남 학생들은 오는 10월 같은 규모로 상해를 방문할 계획이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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