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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감사관실 본청 인사 왜 감사 안 하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행감 집중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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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5-23 17:56 수정 2019-05-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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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세종시교육청 감사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세종시교육청의 감사관실이 본청 인사에 대해서는 감사를 실시하지 않았던 관행에 개선을 주문했다.

내부 인사문제를 가장 자세히 알고 있는 감사관실이 관련한 감사를 진행하지 않아 최근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45건에 242명이 신분상조치를 받는 참사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진행된 세종시교육청 감사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안전위원회 임채성 의원은 "교육부 종합감사 결과보고서를 보면 교육청에서 장학관 승진명부작성 부적정 등 민감한 인사문제가 지적되고 많은 직원이 인사상처분 조치를 받았는데 이를 예방할 감사관실은 무슨 일을 했나"라고 물었다.

또 손현옥 의원은 "교원에 대한 인사는 다면평가 기준을 바꿔서 그해에 바로 적용해 교육부 감사에서 지적됐다"라며 "감사관실이 교육청 홈페이지만 모니터해도 이런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상혁 시교육청 감사관은 "교육청 본청 직원들은 감사원이나 교육부, 국무조정실 그리고 세종시감사위원회에서 감사를 받고 있어, 중복문제를 고려해 저희 감사관실은 일선 학교에 대해 주로 감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승진 등 교육청 자체의 인사에 대해서는 감사를 지양해왔다고 설명해 의원들의 지적을 샀다.

이 감사관은 "감사관실도 교육청의 한 부서이고 감사관실 직원도 인사의 대상이어서, 감사관실이 내부의 인사에 대해 감사를 하는 게 인사에 대한 불복이거나 인사부서에 등의 오해를 살 수 있다"라며 "인사에 대한 감사는 상급기관에서 진행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상병헌 위원장은 "감사관이 그러한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교육부 감사에서 다수의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손현옥 의원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인사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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