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천 호안 정비 후 모습. 대전 동구 제공 |
이번 정비는 대전천, 대동천, 주원천 3개(총 2만 740m)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하천시설물의 일제 점검·정비로 주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우기 대비 하천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장애물을 현장 점검해 하천기능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고 제거했다. 주요 정비 사항은 예초 작업, 지장수목 제거, 하상 준설 및 정리, 산책로 우레탄 정비, 환경정화 활동, 유수장애물 제거 등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곧 다가올 우기를 대비해 하천시설물을 사전에 정비해 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