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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5월 기준 30년만에 최고치…대전·충남 소폭 상승

12일 통계청 5월 고용동향 결과
취업자 증가폭 다시 20만명대 회복
실업률은 4%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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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6-12 14:13 수정 2019-06-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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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충남 통계청 제공
전국 15~64세 고용률이 5월 기준으로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충남 지역의 고용률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세종은 전년 동월과 동일 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전국 15∼64세 고용률은 67.1%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1989년 1월 통계작성 시작 이후 5월 기준으로 최고 수준이었다.

대전지역 고용률은 59.3%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3%포인트 상승했고, 충남지역 고용률은 65.1%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2%포인트 올랐다. 세종지역 고용률은 62.8%로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했다.

10만명대로 떨어지며 잠시 주춤하던 취업자 증가 폭은 다시 20만명대를 회복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2만2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5만9000명 늘었다.

작년 1월까지 20만∼30만명대였던 취업자 증가 규모는 작년 2월 10만4000명으로 급감한 데 이어 올해 1월(1만9000명)까지 12개월 연속 부진했다.

올해 2월(26만3000명)과 3월(25만명) 잠시 회복되는 듯 했지만, 4월 다시 10만명대(17만1000명)에 그치며 주춤했었다. 이달 다시 이를 회복한 것.

대전·충남·세종 지역 취업자는 모두 증가했다. 대전지역 5월 취업자는 76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000명(0.4%) 증가했고, 충남지역 5월 취업자는 122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 1000명(1.7%) 증가했다. 세종지역은 5월 취업자가 16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8000명(12.3%)이나 늘었다.

실업률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4%대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114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4000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 조사기준(구직기간 4주)으로 5월 치 비교가 가능한 2000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대전지역 5월 실업률은 4.6%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5%포인트 상승했고, 충남지역 5월 실업률 3.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세종지역 5월 실업률 2.6%로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실업자는 경기가 나빠질 때도 증가하지만 경기가 풀려 구직활동이 늘어날 때도 증가하기 때문에 실업자 증가가 항상 부정적인 신호는 아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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