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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사고 대전 희생자 유해 속속 돌아와

10일 김 모씨 이어 사망자 2명 유해도 고국 돌아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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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6-12 14:59 수정 2019-06-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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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 허블레아니호 인양현장에서 한국 신속대응팀 대원과 헝가리 대테러청 대원이 선체 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헝가리 유람선 참사로 숨진 대전지역 희생자 김모(60)씨 유해 운구에 이어 나머지 사망자 2명의 유해도 곧 대전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헝가리 유람선 참사로 숨진 김씨 유해는 다른 지역 희생자 유해 3구와 함께 10일 고국으로 돌아와 대전으로 운구됐다. 지난달 30일 새벽(한국시각) 사고 발생 11일 만이다. 생존자 안모(61)씨도 이날 함께 귀국했다. 김씨 빈소는 대전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이 사고로 숨진 것으로 확인된 대전·세종·충남지역 희생자 6명 가운데 유해가 이송된 것은 김씨가 처음이다. 이어 대전지역 또 다른 희생자 정모(28)씨와 설모(58)씨의 유해가 14일과 17일 각각 고국의 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고 유람선에 탔던 대전·세종·충남 주민은 8명으로, 이들 중 2명만 구조됐다. 특히 세 쌍(6명)은 남편들이 특허청에서 함께 근무하다 퇴직한 인연으로 부부동반 여행에 나섰다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한국 관광객 33명과 헝가리인 선장·선원 등 35명이 탄 유람선 허블레아니는 다뉴브강 운행 중 충돌 사고로 침몰했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헝가리 다뉴브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인양이 완료됐다. 인양과정에서는 한국인 관광객 시신 세 구와 선장으로 추정되는 헝가리인 1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는 22명 실종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한국인 실종자 가운데 4명은 찾지 못했다. 헝가리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오늘(12일) 오전,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부터 선체 정밀수색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늘 정밀 수색은 사고원인에 대한 수사와 함께 선체 내에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실종자를 찾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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