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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브랜드 어디로··· 부산서 프랜차이즈 시장 해법 모색

부산 프랜차이즈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에 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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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6-12 23:40 수정 2019-06-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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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브랜차이즈산업과 소상고인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부산 지역을 이탈하는 향토 브랜드를 잡기 위해 해법 찾기에 나섰다.

부산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12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프랜차이즈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 토론회에는 김부민 부산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 유재수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부산시의원 10여명, 한국프렌차이즈협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부산시의 프랜차이즈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수많은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준비 없는 창업으로 인한 피해 예방 등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은 대구, 광주에 이어 3번째로 높았지만, 성장률은 전국에서 5번째며, 가맹본부 당 매장수도 전국에서 10번째로 타지역보다 수가 적다.

임영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중앙회 사무총장은 부산 프랜차이즈산업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임 사무총장은 "많은 수의 향토 브랜드가 부산을 이탈하고 있다.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 사무총장에 따르면, 부산지역 가맹본부는 383개로 서울, 경기, 대구에 이어 4번째다. 3위인 대구는 부산보다 인구와 경제규모가 작지만 부산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자료에 따르면, '설빙', '유가네', '명랑핫도그' 등 부산에서 시작한 프랜차이즈들이 부산을 떠난지만, 대구는 10년째 매년 1억원 이상 프랜차이즈 활성화 예산을 지원해 '교촌치킨', '토끼정', '신전떡볶이' 등 지역을 지키는 향토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임 사무총장은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을 한다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개의 가맹본부 운영시 47.8명, 1개 가맹점 운영시 약 4.4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토론회를 주최한 부산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 곽동혁 위원장은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소상공인과의 토론회, 이후 본사와 소상공인이 모두 참여하는 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향후 프랜차이즈 상생 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고 말했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프렌차이즈 산업이 시민들이 힘들어하고 애환이 있는 분야기도 하다. 부산의 특상을 살려 토론회에 나오는 제안들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최록곤 기자 leon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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