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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포스트 U-20월드컵' 전략마련 착수

지자체 태극전사 환영행사 팬사인회 잇단 개최
프로구단 토크콘서트 기념품 판매 U-20 마케팅
"축구열기 지역경제 활성화 이어가는 묘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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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6-17 14:40 수정 2019-06-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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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축구가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충청권이 '포스트 U-20월드컵' 전략마련에 착수했다.

각 지자체가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소속 이지솔과 김세윤, 아산무궁화FC 오세훈, 예산 출신 이광연 등 충청권 태극전사에 대한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준비하며 열기를 이어가는 한편 이들을 활용한 U-20 월드컵 마케팅도 뜨겁다.

모처럼 만에 부는 축구 열기를 충청인 단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한 행정당국과 프로구단 등 각계각층의 단합은 물론 경제 경제활성화축구 열기

대전시티즌 구단주인 허태정 시장은 20일 이지솔과 김세윤을 집무실로 불러 격려한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한국의 결승진출에 일등공신이 된 두 선수에 감사 표시를 하고 소속팀에서의 선전도 당부할 계획이다.

시티즌은 이와 함께 23일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두 선수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팬 사인회를 개최 축구팬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선다.

이지솔·김세윤 마케팅도 진행된다. 시티즌은 두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티셔츠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대전교육청과 연계해 청소년과의 토크콘서트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 사상 첫 U-20 월드컵 준우승을 통해 만들어진 대전의 축구열기를 K리그 활성화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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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의 소속팀 아산무궁화 역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2일 이순신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KEB하나은행 하나원큐 K리그2 16R 대전시티즌과의 경기를 이른바 '오세훈 데이'로 정했다. 오세훈 이미지가 들어간 부채 2000개 관중들에게 나눠준다. 또 U-20 월드컵 준우승 기념 '오세훈 모자' 50개를 특별히 주문, 한정판매를 진행한다. 경기장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이 직접 나와 오세훈을 직접 격려하고 아산무궁화FC도 환영행사를 별도로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경기에선 U-20 월드컵에 참가했다가 17일 귀국한 충청 태극전사간 맞대결이 성사되느냐에도 관심이 쏠린다. 컨디션 회복 여부에 따라 출전 여부가 가려지겠지만 이번 대회에서 세계무대를 호령했던 한국대표팀 '창' 오세훈과 '방패' 이지솔의 그라운드 '빅뱅'이 성사될지 관심사다.

'거미손' 골키퍼 이광연의 고향인 예산군도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계획 중이다.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광연 금의환향하는 시점을 골라 부친 이용길씨와 함께하는 카퍼레이드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

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U-20월드컵에서 한국축구의 새역사를 쓴 충청 태극전사로 인해 지역 내 축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시민과의 적극적인 스킨십으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 체육계와 지역이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궁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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