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오른쪽 두번째)과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오른쪽 세번째)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
김종학 의장은 이 자리에서 "바나듐채광은 환경, 경제 분야의 심각한 타격으로 주변 주민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채광 시 발생하는 방사능과 중금속이 하천으로 유입됨에 따라 대청호를 식수로 사용하는 대전시민들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다"고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김종천 의장은 "이 문제는 금산군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 지역민 전체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환경오염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안정성이 보장될 때까지 광산 문제를 금산군의회와 공동대응하고,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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