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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9경기 연속 무승! 이지솔-김세윤 복귀가 유일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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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6-23 10:52 수정 2019-06-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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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대전vs안산1대3패(홈) 김민성키쭈이호빈2
대전시티즌이 또다시 연패의 늪에 빠졌다. 박철 대행 체제 이후 4게임을 치른 대전이지만 반전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전은 22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19' 16라운드 아산 원정에서 0-1로 패했다.(대전시티즌 김미희)
대전시티즌이 또다시 연패의 늪에 빠졌다. 박철 대행 체제 이후 4게임을 치른 대전이지만 반전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전은 22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19' 16라운드 아산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출발부터 불안한 대전이었다. U-20 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지솔과 김세윤은 체력 회복 문제로 선발 명단에 빠졌다. 중원 사령관 역할을 했던 신학영이 부상이 회복되지 못했고 센터백 윤신영 역시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공격수 키쭈가 복귀했지만, 중원에서의 화력을 지원받지 못하며 고립된 경기를 이어갔다.

박철 감독 대행은 15라운드 안산전에서 1-3으로 역전패하며 수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대행의 예고한 대로 대전은 시작부터 수비에 방점을 찍고 플레이했다. 이정문-장주영-윤경보가 3백을 구성하고 중원에서 수비를 지원하면서 사실상 5백 형태를 유지했다. 아산은 고무열, 김레오가 투톱을 이루고 김민석이 지원하며 대전의 골문을 공략했다. 전반 중반까지 대전은 선수비 후 역습으로 아산의 공세를 막아냈다. 고무열-김레오의 날카로운 슈팅이 있었으나 박주원이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박인혁과 김승섭이 측면 돌파로 역습을 시도했으나 슈팅으로 이어가진 못했다.

전반 38분 결국 선제골이 터졌다. 아산 주세종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김레오가 왼쪽 측면으로 치고 들어가 구석에서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대전의 골문으로 들어갔다. 수비가 두 명이나 따라 붙였지만 김레오의 절묘한 개인 기술을 당해내지 못했다.

후반 들어 대전은 라인으로 올려 공격을 시도했으나 아산의 전방 압박에 밀리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안상현을 빼고 박수창을 교체 투입했으나 상황은 낳아지지 않았다. 공격 원톱인 키쭈는 중원까지 내려와 기회를 노렸으나 아산 수비에 둘러싸이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대전이 후반 들어 라인을 올렸다. 박수창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으나 아산의 전방 압박에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아산은 후반 오세훈을 투입하며 대전을 더욱 압박했다. 후반 막판까지 대전은 공격 의지를 드러냈으나 결국 동점골을 내지 못하며 경기를 0-1로 마감했다.

박철 감독 대행은 "준비한 대로 경기를 잘했으나 결과를 내지 못한 점이 속상하다"며 "부상선수가 많아 선수 가용 폭이 좁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2무 7패 9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이다. 서울의 부진 덕분에 간신히 꼴찌만 면하고 있다. 이지솔-김세윤의 복귀가 현재 대전이 쓸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대전의 다음 상대는 리그 1위 광주다.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광주를 상대로 과연 반전의 계를 마련할 수 있을까? 기대보다 걱정부터 앞서는 대전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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