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양파, 감자, 오이, 열무, 양채류 등의 농산물들을 시중가보다 약 10~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장터는 지난 4월 개장한 이마트 내 제천시 로컬푸드 판매장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장터는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이득이 되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시민들에게는 알뜰하게 살림을 꾸리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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