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회원 20여명이 참여했고 공사에서는 안전체험열차를 특별 편성 운행했다.
대전안실련은 안전교육, 홍보 캠페인 등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로,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안전체험열차가 출발하는 반석역에서 ▲승강기 안전이용 방법 ▲비상인터폰 사용요령 ▲물수건·화재마스크 사용법 화재발생시 승강장 탈출요령 등을 체험했다.
이어 진행한 안전체험열차에서는 ▲열차 출입문과 승강장 안전문 수동개방 요령 ▲비상시 운전실을 이용한 선로탈출 방법 ▲열차 내 화재 진압요령 등을 숙지했다.
행사에 참가한 설경자 회원은 "전동차 안에 이렇게 많은 안전장치가 있는 줄 몰랐다"며 "오늘 배운 것을 안실련 안전 교육시 시민들에게 다시 알려드려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안전체험열차 행사는 안전교육과 체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운행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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