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자원 활용 ‘재활 헬스케어 산업 플랫폼’ 구축 추진

  • 전국
  • 아산시

온천자원 활용 ‘재활 헬스케어 산업 플랫폼’ 구축 추진

아산시,,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 승인 2019-06-27 07:11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온천 재활 헬스케어 힐링산업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온천자원을 활용한 재활 헬스케어 산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충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사진)

보고회는 재활 헬스케어 실증기반 구축사업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산업부 공모사업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사업기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 관계자의 용역 및 국가 사업화에 대한 경과보고,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장태수 교수의 용역 중간보고, 유병훈 부시장 주재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책임을 맡은장태수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산업 범위 및 사업개요 ▲장비·인력·지원센터 구축 방안 ▲재활 헬스케어 산업과 진흥원의 향후 발전방안 등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현재 건립 중인 충남권역 재활병원과의 연계 방안, 기업지원을 위한 장비확보 및 인력구성 계획, (가칭)재활 헬스케어힐링스파산업진흥원의 자립 방안 등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계획에 대해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유병훈 부시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재활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 된다" 며 "온천과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시도인 만큼 선택과 집중을 잘해서 아산시 온천 재활 헬스케어 산업이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농협, '대전시 화요직거래장터' 개장
  2. 내포 명품학군 조성될까… 영재학교·충남대 내포캠·KAIST 연구원·의대까지
  3. [기고] 26일 첫 '순직의무군경의 날'을 맞아
  4. 의대수업 재개 학생 없는 빈교실 뿐… "집단유급 의사인력 우려"
  5. [4월 21일은 과학의날] 생활주변방사선 피폭 최소화 '국민 안전 최우선'위한 KINS의 노력
  1. 금융소외계층 울리는 불법사금융 범죄 매년 증가
  2.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 대전교육청 독서인문교육으로 인문소양능력 기른다
  3. 항우연 37개 패밀리기업과 간담회… 이상률 원장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
  4. 장애아동과 부모 150명 아쿠아리움 봄나들이 성료…장애인 문화활동 이바지
  5. 대전 최초 전국오픈탁구대회 유성서 개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CTX사업 첫발… 국토부 민자 적격성 조사 착수

충청권 CTX사업 첫발… 국토부 민자 적격성 조사 착수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추진이 4월 25일 민자 적격성 조사와 함께 본궤도에 오른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이날 오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이와 관련한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백 차관을 비롯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DL E&C 어준 본부장, 삼보기술단 이정용 사장, 국가철도공단 손병두 건설본부장, 한국교통연구원 박지형 부원장 등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

"전자담배 기술 발명 보상 못받아" KT&G 전 연구원 2조 8000억 소송
"전자담배 기술 발명 보상 못받아" KT&G 전 연구원 2조 8000억 소송

릴, 아이코스 등 전자담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KT&G 전 연구원이 KT&G를 상대로 2조 8000억 원 상당의 직무발명 보상금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곽대근 KT&G 전 연구원이 이날 KT&G를 상대로 2조 8000억 원 규모의 직무발명 보상금을 청구하는 소장을 대전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이 소송 규모는 국내 사법사상 단체, 집단소송을 제외하고는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 씨는 발명기술 권리 승계에 대한 대가인 직무발명 보상금을 회사가 지급하지 않고 오히려 명예퇴직을 강요했다며 KT&G는 자..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구성에 충청 국회의원은 들러리?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구성에 충청 국회의원은 들러리?

제22대 국회의장 선출과 여야 지도부 구성 과정에 충청권 국회의원들의 명단이 보이지 않는다. 국회의장은 일찌감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다선중에서 친명과 비명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고 원내대표 역시 친명 인사로 무게가 쏠린 상태다. 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수도권과 영남권, 친윤과 비윤의 세력 대결 양상을 보이면서 충청권 의원들은 그 어디에서도 배제되는 등 여야 당권에서 충청권 의원들이 들러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24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의결 정족수를 과반 득표로 강화하고 결선 투표를 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 나선 백원국 차관 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 나선 백원국 차관

  •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안장식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안장식

  •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즐거워요’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즐거워요’

  • ‘친환경 소비생활 함께해요’ ‘친환경 소비생활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