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포트탈레자 마르셀로 회장, 최용규 대전시티즌 대표. 대전시티즌 |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전과 양 구단은 향후 선수 이적시, 우선 협약을 전제로 구단 대 구단의 계약으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또한, 1부 B팀 선수에 대한 무상임대 및 무상임대 후 이적에 관한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우수 선수와 유망주의 수급, 중계인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좌측부터)대전시티즌 최용규 대표, 플루미넨시 마리오 회장 |
포르탈레자의 마르셀로(Marcelo Paz) 회장은 "양 구단 선수 교류 및 유소년 지도자, 선수 교류를 통해 양 구단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플루미넨시의 마리오(Mario Bitten court)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구단이 우호 관계가 증진되길 바란다. 또한, 발전적인 관계 구축을 통해 대전시티즌의 1부 리그 승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타 대륙별, 국가별의 우수 팀과의 국제 교류 협약을 통해 선수 영입의 거점 마련 및 선진 축구 문화 습득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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