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역 인재 정착 지역 기업방문 실시

  • 전국
  • 부산/영남

함양군, 지역 인재 정착 지역 기업방문 실시

특성화고 학생 취업인식 전환 유도 관내 우수업체 견학

  • 승인 2019-07-11 16:20
  • 배병일 기자배병일 기자
특성화고 기업투어3
경남 함양군은 11일 함양제일고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관내 취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역인재 관내정착을 위한 기업방문'을 실시했다.
경남 함양군은 11일 함양제일고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관내 취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역인재 관내정착을 위한 기업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체 방문은 죽염을 제조하는 인산가(대표 김윤세) 방문을 시작으로, 떡과 떡국을 제조하는 하얀햇살(주)(대표 박태우),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대표 강영권), 플랜트 제조업체 에스앤피중공업(대표 박종섭)을 차례로 견학하여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2020함양산삼엑스포와 함양군의 대표 명소인 상림을 돌아보며 미래 함양 비전을 보여주고 선비의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개평 한옥마을 견학도 일정에 포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하반기부터 실시하는 특성화고 취업(실습)에 대비하고 관내 우수한 미래형 선도기업의 구직난을 해소키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기업 대표의 회사 소개 및 사회인으로 성장에 필요한 특강과 생산시설 견학을 실시하여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함양에 태어나고 자랐지만, 우리 고장에도 이렇게 우수한 기업체가 있는지 몰랐고 관광자원도 풍부하고 아름답다고 느꼈다"면서 "오늘 견학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의 관내 기업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수년째 관내 기업투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인재의 정착으로 취업률을 높여, 중소기업의 취업난도 해결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함양=배병일 기자 33470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농협, '대전시 화요직거래장터' 개장
  2. 내포 명품학군 조성될까… 영재학교·충남대 내포캠·KAIST 연구원·의대까지
  3. 의대수업 재개 학생 없는 빈교실 뿐… "집단유급 의사인력 우려"
  4. [기고] 26일 첫 '순직의무군경의 날'을 맞아
  5. [4월 21일은 과학의날] 생활주변방사선 피폭 최소화 '국민 안전 최우선'위한 KINS의 노력
  1. 금융소외계층 울리는 불법사금융 범죄 매년 증가
  2.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 대전교육청 독서인문교육으로 인문소양능력 기른다
  3. 대전 최초 전국오픈탁구대회 유성서 개최
  4. 항우연 37개 패밀리기업과 간담회… 이상률 원장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
  5. 장애아동과 부모 150명 아쿠아리움 봄나들이 성료…장애인 문화활동 이바지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CTX사업 첫발… 국토부 민자 적격성 조사 착수

충청권 CTX사업 첫발… 국토부 민자 적격성 조사 착수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추진이 4월 25일 민자 적격성 조사와 함께 본궤도에 오른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이날 오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이와 관련한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백 차관을 비롯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DL E&C 어준 본부장, 삼보기술단 이정용 사장, 국가철도공단 손병두 건설본부장, 한국교통연구원 박지형 부원장 등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

"전자담배 기술 발명 보상 못받아" KT&G 전 연구원 2조 8000억 소송
"전자담배 기술 발명 보상 못받아" KT&G 전 연구원 2조 8000억 소송

릴, 아이코스 등 전자담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KT&G 전 연구원이 KT&G를 상대로 2조 8000억 원 상당의 직무발명 보상금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곽대근 KT&G 전 연구원이 이날 KT&G를 상대로 2조 8000억 원 규모의 직무발명 보상금을 청구하는 소장을 대전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이 소송 규모는 국내 사법사상 단체, 집단소송을 제외하고는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 씨는 발명기술 권리 승계에 대한 대가인 직무발명 보상금을 회사가 지급하지 않고 오히려 명예퇴직을 강요했다며 KT&G는 자..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구성에 충청 국회의원은 들러리?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구성에 충청 국회의원은 들러리?

제22대 국회의장 선출과 여야 지도부 구성 과정에 충청권 국회의원들의 명단이 보이지 않는다. 국회의장은 일찌감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다선중에서 친명과 비명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고 원내대표 역시 친명 인사로 무게가 쏠린 상태다. 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수도권과 영남권, 친윤과 비윤의 세력 대결 양상을 보이면서 충청권 의원들은 그 어디에서도 배제되는 등 여야 당권에서 충청권 의원들이 들러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24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의결 정족수를 과반 득표로 강화하고 결선 투표를 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 나선 백원국 차관 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 나선 백원국 차관

  •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안장식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안장식

  •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즐거워요’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즐거워요’

  • ‘친환경 소비생활 함께해요’ ‘친환경 소비생활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