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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6일 영농조합법인 '씨앗과사람들' 현장을 방문해 국산 양파 종자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
전남 광양에 위치한 씨앗과사람들은 2006년 설립한 양파 육종·유통 전문 영농조합법인이면서 지난해 100만불 수출탑 및 국무총리상 수상했다.
최근 들어 국산 양파종자가 개발·공급되고 있으나 여전히 보급률이 저조하고 수입 종자 재배비율이 높은 실정으로, 이날 이 장관은 국산 양파종자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생산농가·재배조합의 종자생산 및 수급상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경쟁력 있는 국산품종이 다양하게 개발돼야 고가의 수입종자 가격 인하를 끌어낼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씨앗과사람들처럼 전문성 있는 강소기업을 통해 개발된 우수한 국산 종자가 농업인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