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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숙 충주시의원, "고성·막말 물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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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7-22 18:53 수정 2019-07-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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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민 사과문 발표하는 천명숙 충주시의원
천명숙 충주시의원이 22일 충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대 시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8일 충주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고성과 막말로 물의를 일으켰던 천명숙 충주시의원이 사과했다.

천명숙 의원은 22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 당일 세련되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받은 공무원에게 고개 숙여 사과한다"면서 "내 관점에서 그릇 됐다 해도 그것을 바로 잡는 과정에서 보인 나의 언사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500여 공직자들에게도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생하면서 준비한 시민의 날 행사가 모든 시민에게 박수받는 행사가 됐으면 하는 개인적인 욕심에서 벌어진 일이었음을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또 천 의원은 "시민의 날 행사에 참여한 분들의 동의 없이 일부의 주장을 하는 행사에 동원되듯, (행사의) 순서가 바뀌는 것을 보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했다"며 "목적을 위한 행위 또한 정당해야 하며 그 정당성을 잃으면 처음 주장한 목적마저 오해를 받고 외면당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충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겸해 열린 동충주역 유치 시민결의대회에서 주최 측 공무원에게 "왜 식순을 바꾸느냐"며 고성과 막말을 섞어 항의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그의 돌발 행동에 자유한국당 소속 조길형 충주시장이 사흘 뒤 "동충주역 유치 추진 방해 세력은 응징하겠다"며 맞대응하면서 논란이 더 확산했다.

천 의원의 공식 사과에 따라 23일부터 항의 시위에 나서려 했던 충주시 공무원노조와의 갈등도 진정국면으로 전환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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