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대전체육회 '공정위원회' 기능 강화... '스포츠계 불공정' 뿌리 뽑는다

  • 폰트 작게
  • 폰트 크게

입력 2019-07-24 15:48 수정 2019-07-24 16:0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KakaoTalk_20190724_135148864
대전체육회가 24일 스포츠계 성폭행 파문과 불공정 행위를 뿌리를 뽑기 위해 공정위원회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스포츠 공정위는 기존 7개 자문 기구로 제정됐지만, 올해 3월 개정을 통해 위원회에서 의결권을 가진 독립위원회로 분류된 데 따른 조치다.

시체육회는 이날 시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1차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기 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포츠공정위원회 선임경과보고와 위원 직무 임기 안내, 새롭게 구성된 위원 위촉,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위촉된 8명의 위원들은 스포츠 관련 분야 전공자와 대학, 공인된 연구기관, 법률 분야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KakaoTalk_20190724_140232246
신임 위원장 선출에서는 유병윤(前대전킥복싱협회 회장)위원, 부위원장에는 최영미(대전폭력예방 통합교육연구소장)위원이 만장일치로 추천됐다. 위원장은 대전시체육회 이사회를 동의를 얻어 선임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위촉일로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다.

2기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앞으로 공정위는 ▲체육회의 제 규정에 관리 및 유권해석 ▲체육계 표창 ▲체육회 임원, 체육회 관계 단체의 임원 및 그 단체에 등록된 지도자선수·체육동호인 심판·운동부 징계 ▲체육회와 체육회 관계단체 사이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조정·중재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한 마디로 상벌과 표창, 불공정 행위를 심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됨으로써 징계까지 내릴 수 있는 기구다.

유병윤 신임 위원장은 "대전광역시 체육 발전을 위해 스포츠공정위원회가 해야 할 일이 많은 것 같아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우리 위원회가 모든 상황에 대해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하게 심의하고 논의해야 한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박일순 사무처장은 "공정위가 앞으로 상벌위 67개 단체를 조절하는 역할도 있지만, 임원 심의 역할도 하는 등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된다"면서 "특히 올해는 제100회 전국체전, 내년 민간체육 회장을 맞이해야 하는 등 중요한 일들이 산적해 있는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병주 기자

포토뉴스

  • 대한민국이 그려진 계단 대한민국이 그려진 계단

  • 북한, 강원도서 미상 발사체 2발 발사 북한, 강원도서 미상 발사체 2발 발사

  • 찾아보기 힘든 태극기 찾아보기 힘든 태극기

  • 단재 신채호선생 항일운동 뮤지컬 단재 신채호선생 항일운동 뮤지컬

제8회 대전달빛걷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