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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지인 딸 납치한 40대 청주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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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8-12 15:05 수정 2019-08-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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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전에서 지인의 딸을 납치한 40대가 청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12일 오후 2시 5분 청주시 상당구에서 김 모(49)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께 대전시 대덕구 석봉동 이 모(20)씨가 일하던 매장 앞에서 이 씨를 납치해 약 19시간 동안 차량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아버지의 신고로 사건을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

김 씨는 렌트카 차량 번호판이 노출되자 일반 차량 번호판을 훔쳐 바꾸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은 공조 수사를 통해 이날 오후 1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고은리 고은삼거리 인근을 지나던 김 씨의 용의차량을 발견, 약 40여 분간 추적 끝에 김 씨를 체포했다.

김 씨는 체포 당시 피해자를 칼로 위협했지만, 경찰의 설득 끝에 안전하게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보호팀과 연계해 피해자를 보호 중에 있으며, 피의자는 대덕서로 신병을 이송해 범행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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