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칠금동 금능소공원에서 탄금중학교, 세영첼시빌아파트로 이어지는 400m 사잇길의 경관을 개선해 기존의 답답한 분위기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행복한 소통 공간이자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로가 될 꿈가락길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행복마을 상징조형물 △아파트 담장활용 거리갤러리 △다양한 벤치 활용 놀이 공간 △안전 황단보도 △소통 파빌리온 △시설물 활용 야간조명 설치 등이다.
설명회는 행복마을 문화특구 사업의 목표와 사업구간, 기본계획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주민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6월 27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착수보고 겸 사업설명회에서 주민들로부터 제안된 내용을 반영한 사업설명으로 진행되었고, 추가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가능한 사항은 반영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마을 문화특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새로운 힘을 얻어갈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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