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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천안 독립기념관서 광복절 정부경축행사

행안부 독립 역사성.상징성 살리겠다 취지
충남 유공자 후손.가수 김동완씨 맹세문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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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8-13 14:45 수정 2019-08-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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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서명 태극기
광복군 70여명이 광복의 기쁨과 바람직한 국가상, 완전한 독립국가에 대한 염원을 담은 내용으로 서명한 태극기. <행정안전부 제공>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15년 만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독립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리겠다는 취지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와 각계각층의 국민, 사회 단체 대표, 주한외교단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우리나라 독립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장소인 독립기념관에서 경축식이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5년 만이다.

국경일 행사의 상징성과 현장성을 살려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경축식은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힘으로 광복을 이루어낸 “선열들의 독립 염원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세대들을 위한 진정한 광복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결기를 다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 주제어인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의 글씨체는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신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서 필체를 모아 만든 것으로, 선열의 독립정신을 담고자 했다.

국민의례는 충남지역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수 겸 배우 김동완씨가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송을 하고, 이어 2019년 유해봉환 독립유공자 후손,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과 국방부 중창단 4명까지 모두 8명이 함께 애국가 제창을 한다.

독립유공자 포상행사 때는 이번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 포상자 178명 중에서 후손 4명과 애국지사 본인 1명 등 총 5명에게 직접 수여될 예정이다.

경축공연은 '우리의 염원' - '되찾은 빛' - '함께 밝혀 갈 길' 3개의 주제로 총 6곡으로 새롭게 편성한 창작구성곡인 ‘광복환상곡’을 선보인다. 가수 소향, 팝페라가수 임형주, 바리톤 안희도, 독립유공자 후손 비올리스트 안톤 강을 비롯해 충남지역 교향악단 및 합창단의 협연을 통해 웅장하게 구현해 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서도 자체 경축식, 타종행사, 문화공연, 체육행사 등 총 100여개 경축행사 개최를 통해 12만여 명 참석이 예상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15년 만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축식 행사가 성공적으로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편의 대책과 응급의료진과 소방차, 구급차 현장 배치 등의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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