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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 100대 소재부품 기술기업 육성한다

NST, 日수출규제 대응전략 마련
출연연 기술지원단 구성 기업지원
교정·시험서비스 패스트트랙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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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8-13 15:02 수정 2019-08-13 16:24 | 신문게재 2019-08-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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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지난 12일 열린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 간담회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소재부품 기업 육성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했다.

출연연은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100대 소재부품 기술기업을 육성하고 소재산업의 실증 테스트베드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지난 12일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국가 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출연연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대응전략에 따르면 먼저 출연연은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출연연 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출연연 보유기술 지원, 기술멘토링, 기업 수요기술 개발 등을 통해 100대 소재부품 기술기업을 육성한다.

출연연은 다음 달 5일 개최되는 테크비즈 파트너링 행사에서 출연연의 소재·부품 기술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기술을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교정·시험서비스 패스트트랙 운영(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반도체 장비 부품 분석·평가 지원(국가핵융합연구소), 데이터 기반 기술정보분석(KISTI), 차세대 반도체 개발(KIST) 등 출연연의 소재·부품·장비 관련 연구 협업을 지원해 기술 자립화를 앞당긴다.

아울러 Top-down 방식과 Bottom-up 방식을 병행해 차세대 핵심R&D를 기획한다. 도출된 전략은 미래소재 융합연구 등 NST 융합연구를 통해 출연연과 산·학·연이 협력해 실현해 나간다.

이밖에도 출연연 통합포탈을 통해 연구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정부, 기업, 대학, NST, 출연연 간 소통을 확대해 공동R&D 추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천홍 한국기계연구원장은 "그간 기업 위주로 형성돼온 반도체 산업에 출연연이 기술공급기지가 되어 기술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지금 당장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은 정부의 대응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것"라며 "장기적, 궁극적으로 기술경쟁력을 키우고 기술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원천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은 "소재 관련 10개 출연연이 소재 혁신성장 선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소재 혁신을 위해 출연연을 중심으로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해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출연연은 '소재연구기관협의회'를 구성하고 향후 7년간 약 5000억원 규모의 중장기 '소재혁신성장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협의회는 일본 의존도 70% 이상, 수입액 100달러 이상, 화이트리스트 포함 품목, 향후 미래산업 육성 성장동력과 연관된 소재 등 26개 핵심 소재군을 선별했다. 협의회는 선별한 핵심 소재군 개발 연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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