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농촌체험 기차여행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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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농촌체험 기차여행 업무협약

미래지향적 상호발전 위한 업무협약식 맺어

  • 승인 2019-08-22 13:23
  • 배병일 기자배병일 기자
함양군-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업무협약
경남 함양군-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22일 농촌체험 기차여행 활성화와 2020함양산삼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경남 함양군과 코레일이 손잡고 농촌체험 기차여행 활성화와 2020함양산삼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22일 오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김용수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 황태진 군의회의장, 여행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간의 농촌체험 기차여행 활성화와 2020 함양산삼엑스포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차여행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양만의 차별화된 상품인 '지리산 함양, 명(名)·탐(探)·정(情) 투어'및 2020 함양산삼엑스포 홍보를 위해 양 기관이 상생의 길로 함께 가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함양군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단독 체결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양 기관은 △기차 연계 여행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지원 △함양군 기차여행 상품 확대 운영 및 홍보 △역사 공간을 활용한 함양 관광산업 및 산삼엑스포 기차여행 상품 홍보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력에 합의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코레일은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함양군은 2020 함양산삼엑스포와 더불어 함양을 알릴 수 있는 상생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협약식 참석자들은 '지리산 함양, 명·탐·정 투어' 코스인 천년의 숲 상림공원, 2020함양산삼엑스포 주무대가 되는 산삼주제관, 개평한옥마을 등 함양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함양=배병일 기자 334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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