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음으로 피어나는 연꽃음악회 |
이번 음악회는 '서품'에서 '보현보살권발품'까지 총 28품으로 구성돼있는 묘법연화경의 가르침을 초대형 창작 교성곡으로 만들어 선보이는 초연음악회다.
신도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0곡의 교성곡이 연주됐다.
1200여명의 천태합창단과 국악관현악단, 솔리스트 중창단 등이 협연을 펼쳤다.
음악회는 해금연주가로 유명한 성의신 천태예술단장이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이재성 가천대 교수가 총연출, 조원행 작곡가가 총 지휘를 맡았다.
한편, 음악회가 열린 구인사는 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에 위치한 천태종의 총본사이다.
단양=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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