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금은 맥키스컴퍼니의 주력상품인 소주 '이제우린' 1병당 5원씩 적립해 지원되는 지역사랑 장학금으로, 양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1000만원씩 향후 10년간 총 1억원의 장학기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조웅래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충남도가 인재를 통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재단 장학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승조 지사는 "이번 맥키스컴퍼니의 기부가 지역 학생들의 미래인재로서의 도약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며 "재단에서는 운영하는 많은 사업들이 지역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힘쓰겠다"고 전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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