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문화 > 문화/출판

[포토 &] 등나무 아래의 노인

  • 폰트 작게
  • 폰트 크게

입력 2019-09-16 09:49 수정 2019-09-16 10:1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책
계절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열정의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옵니다. 국화꽃 봉오리가 막 꽃을 피우려고 앙다물고 있더군요. 어느 아파트 등나무 아래 벤치에서 노쇠한 문청이 책을 읽고 있네요. 글자가 안 보여 얼굴을 책에 바짝 대고 있군요. 공부는 끝이 없나 봅니다. 산들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저 노인은 무슨 책을 읽을까요. 문득 옛 선비들이 밤새워 학문을 논하던 강릉 선교장 열화당이 떠오릅니다. 노인이 저 등나무 아래서 오랫동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건강하시길 빕니다.
우난순 기자 rain4181@



포토뉴스

  •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 가을이 선물하는 황금빛 힐링 가을이 선물하는 황금빛 힐링

  • 대전에서 열린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 대전에서 열린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

  • 채용박람회에 몰린 장애인 구직자들 채용박람회에 몰린 장애인 구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