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과 tbs(대표 이강택)는 미디어와 정보의 분별 있는 소비·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11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청소년 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커톤'은 팩트체크와 마라톤을 결합한 조어로, 참가자들이 특정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고, 그 검증 과정과 바로잡은 결과물을 발표하는 대회를 뜻한다.
중학생 4인으로 구성된 총 30개 팀 모집 예정으로 11일부터 대회 홈페이지(https://www.checkathon.org/)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팩트체크 과제는 환경과 사회 공동체의 피해를 유발하는 편견, 고정관념, 오개념 등에 대한 미디어 콘텐츠로 참가자에게 별도로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5일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다. 행사 중 팩트체크에 필요한 미디어 도구, 관련 자료, 전문가 등이 지원되며, 수상팀에게는 총 2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부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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