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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금요일] 난꽃 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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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20 00:01 수정 2019-09-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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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난꽃 피우기

                   다선 김승호

하얀 화선지 위에
붓으로
먹을 찍어
아래서부터 위로
줄기를 세운다

하나둘 셋 넷‥.
내 마음속에도
하나둘 셋 넷‥.

마음에 꽃이 피우 듯
어느새 온통 분홍빛
가을이 물들어 온다

사랑스럽게 소담스럽….


 


다선김승호다시 copy
다선 김승호 시인
다선 김승호 씨는 시인이자 수필가이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를 통해 ‘많을 다(多),  베풀 선(宣)’의 ‘다선’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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