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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물리학’, 올 가을 카타르시스 선사할 통쾌한 영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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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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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자물리학' 스틸컷/메리크리스마스

 

올 가을,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영화가 찾아온다. ‘양자물리학’ 이야기다.

 

‘양자물리학은 이제껏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그려낸 수많은 영화와는 달리, 권력의 희생양이 되는 약자의 모습이 아닌 그들에게 소위 골탕을 먹이며 관객들에게 핵사이다를 선사한다.

 

‘양자물리학’이란 과학기술 뿐 아니라 철학, 문학, 예술 등 다방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입자에 관한 기초 이론을 말한다.

 

찬우 역을 맡은 박해수는 극중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을 던진다. 이 말은 영화의 모토가 되며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파동을 만들어냈다.

 

찬우는 자신의 클럽을 차리는 오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황금인맥 업계 퀸 성은영(서예지)를 스카우트 한다. 그렇게 탄탄대로를 걸을 일만 남은 찬우는 유명 연예인 마약 사건에 연루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삶의 모토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이다.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변희봉 등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케미’도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해수는 ‘양자물리학’으로 스크린 주연을 맡게 됐다. 박해수는 지금까지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완벽하게 찬우로 녹아들었다. 전작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정반대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는 그의 연기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압도적 분위기를 풍기는 서예지는 극 중 황금인맥 업계 퀸 성은영으로 완벽 변신했다. 특이 그의 중저음 보이스는 성은영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빈틈 없는 연기력의 소유자 김상호는 극 중 쓸데없이 청렴한 경찰 박기헌 역을 맡아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그는 박해수, 김응수 등 수많은 배우들 옆에서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독특한 촬영기법과 공간, 소품들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한 몫을 했다. 관람객들이 주인공들의 감정에 깊게 들어가길 원했다는 이성태 감독은 색, 공간, 조명을 굉장히 화려하게 세팅함과 동시에 절제된 카메라 기법을 이용해 한층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앞서 이성태 감독은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하기 보다는 개인이 권력 앞에서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자기 신념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제작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그의 말처럼 영화는 대한민국이 놓인 상황을 신랄하게 비꼬았다.

 

극 중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는 찬우의 대사는 암울한 현대인들의 삶에게 위로를 불어넣는다.

 

이처럼 영화는 극장을 나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여운을 남긴다.

 

관객들에게 위로와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주는 영화 ‘양자물리학’. 당신도 느껴볼 준비가 됐는가. 오는 25일 개봉.

 

 

한세화 기자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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