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량면노인회분회(분회장 최선환)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복지위기가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량면 노인회장 2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노인회장들은 재임기간 중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동량면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각 마을 경로당을 '복지사랑방'으로 운영해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위기 노인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지원하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광수 면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노인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인회장님들께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직접 활동하시는 만큼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위기가구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량면에서는 지난 1월 각종 단체 회원 및 마을주민을 중심으로 동량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구성하고 저소득 위기가구를 발굴 맟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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