午말 띠
牛馬相逢格(우마상봉격)으로 잔뜩 짐을 지고 서로 힘들어하는 말과 소가 만났으나 둘 다 기진맥진하는 상태로 서로 도와주지 못하는 격이라. 서로는 서로를 위하여 있는 것이나 때로는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때도 있다는 것을 알라.
30년생 너무 낙심 말라. 도움이 있으리니.
42년생 과감히 양보하면 쉽게 풀린다.
54년생 옛날의 좋았던 때를 회상한다.
66년생 그것은 한낱 흘러간 구름이라.
78년생 조그마한 것이라도 모아 두라.
90년생 후일을 위해 신의를 지키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정리=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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