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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논란 MLB, 애리조나교육리그 '로봇 심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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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22 10:28 수정 2019-09-22 16:05 | 신문게재 2019-09-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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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의 궤적을 레이더로 탐지하는 트랙맨 시스템[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오심을 잡기 위해 애리조나교육리그에 로봇 심판을 도입하기로 했다.

MLB닷컴은 MLB 사무국은 올해 3년간 제휴 협약을 한 독립리그에서 시험 적용한 로봇 심판을 마이너리그를 대상으로 한 교육리그에서 테스트한다고 22일 전했다.

로봇 심판은 레이더로 볼의 궤적을 추적하는 트랙맨 시스템을 활용해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것을 일컫는다. 심판은 홈플레이트 뒤에서 귀에 꽂은 이어폰을 통해 시그널을 듣고 카운트 판정을 내린다.

과거엔 스트라이크 판정을 못 받았던 공이 로봇 심판 시스템에선 스트라이크가 되는 등 투수와 타자들은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해야 한다고 MLB닷컴은 내다봤다.

MLB 사무국은 메이저리거와 마이너리거, 구단의 심리적 반발을 줄이고자 독립리그에서 먼저 로봇 심판을 시험했다.

MLB 사무국은 그간 비디오 판독, 투구 시간 계측, 연장전 승부치기 등 다양한 제도를 애리조나교육리그에서 실험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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