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9일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허 시장은 "올여름 태풍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가서 다행이고, 더위에 고생한 시민들이 가을의 청취를 만끽할 수 있고, 지역의 환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업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매일 한 시간씩 걸으려고 노력한다는 허 시장은 매년 달빛걷기대회에 참석해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건강과 생각을 정리할 좋은 기회가 바로 달빛걷기대회"며 "내년에도 행사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달빛걷기대회에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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