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오는 1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2019~2020 V리그 홈경기 개막전을 펼친다.
이번 V리그는 오는 12일부터 2020년 3월 18일까지 남자부 7개 팀과 여자부 6개 팀이 출전해 6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지난 시즌 대한항공에 정규리그 우승을 내줬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2019~2020 시즌 역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이라는 기치 아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등의 외국인 선수를 보강하는 등 35명의 선수단과 코칭스탭 등이 우승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구본영 시장은 "올해는 특별히 스마트 경기장 구축 공모사업으로 유관순체육관을 새로 단장할 계획"이라며 "더욱 많은 관중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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