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있는 세종! 울림 있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습의 결과를 공유하고 즐기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관내 40여 개의 평생교육 기관·단체의 40개의 홍보·체험 부스를 통해 각 기관·단체별 평생학습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학습동아리 10팀의 성과 발표회와 청소년 댄스 경연, 청소년 '지(知)-식사회'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가 열리는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는 추억의 음악다방 및 놀이체험, 학습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온가족이 함께 평생교육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평생학습 나눔 한마당으로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배움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대한민국 새로운 평생학습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 기간중에는 평생학습 우수 사례로 선발된 개인과 사업 부문 각 1명, 체험수기 분야 4명, 문해 시화 분야 3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평생학습 도시 비전 선포식'이 함께 열린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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