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극동방송 개국 30주년 기념 및 국군의 달 기념 2019 희망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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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극동방송 개국 30주년 기념 및 국군의 달 기념 2019 희망음악회

  • 승인 2019-10-14 15:32
  • 신문게재 2019-10-15 21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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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극동방송(지사장 김요한)은 개국 30주년과 국군의 달을 기념해 13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19 희망음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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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전극동방송 여성합창단(지휘 손동식, 반주 김미연)과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지휘 조성숙, 반주 우지희), 팝페라그룹 컨템포디보, 소프라노 오은경, 테너 류하나, CCM 가수 임진웅, 하람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강관순)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이날 공연자들은 아리랑 파티,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홀로아리랑에 의한 환상곡, 넬라 판타지아, 투나잇, 영화 라이온킹 주제가, 영화 시스터엑트 주제가, 영화 오빠생각 주제가, 영화 알라딘과 영화 이집트의 왕자 OST, 유 레이즈미 업, 내가 영으로, 그리운 금강산, 손에 손잡고, 아름다운 나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선보여 우레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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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목사
김요한 대전극동방송 지사장
김요한 대전극동방송 지사장은 “희망은 성도들에겐 소망이란 말과 같고, 순수 우리말로는 ‘바람’이라고 한다”며 “들으면 마음이 밝아지고 미래가 환해지는 단어”라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우리는 희망이라는 단어 속에 숨어있는 ‘기대’라는 부분에 참 많이 의지하게 된다”며 “서양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향신제인 바질은 키우기도 쉽고, 소담히 서로 의지하면서 자라나는 싱그런 잎새를 보면 희망이란 진의를 떠올리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우리 모두가 작은 희망이 되어, 작은 잎새 속에 맛스런 향료를 품은 바질처럼 하나님의 향기가 되어 나라를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며, 가족을 위하는 복된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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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음악회를 위해 허태정 대전시장, 장종태 서구청장, 김철민 대전기독교연합회장(대전제일교회 담임목사), 오정호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새로남교회 담임목사), 류기열 대전목회자 자문위원장(유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기복 시청자위원장(하늘문교회 원로목사), 유병년 대전운영위원장, 이관호 천안운영위원장, 이종근 청주운영위원장, 안기호 대전극동포럼회장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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