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초 독서교육 모습. /시교육청 제공 |
이번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학교도서관 부문은 1만1644개 대상 기관 중 804개 학교가 평가에 참여했으며 총 17개 우수 학교도서관이 선정됐다. 수여식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대전송강초는 도서관경영, 정보자원, 시설환경, 인적자원, 도서관서비스 등의 5개 영역에 걸쳐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전국의 초등학교 도서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기관은 표창장 및 포상금 지급,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이 수여되고 학교도서관에 현판을 부착할 수 있는 특전이 있다.
안혜숙 송강초 교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고, 따뜻한 감성을 지닌 창의적인 사람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독서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교사·학부모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행복한 독서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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