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학 선수와 김희정 교사가 대한민국 체육상을 수상했다. (사진=포천시 제공) |
이기학 선수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제57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9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 체육상 극복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선수는 시 장애인 체육회 육상 선수로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전국대회는 물론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제2회 중국오픈 대회' 등 세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평소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성실한 훈련 자세를 보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포천시 장애인 체육의 성장과 함께 포천 육상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체육발전유공 훈·포장 등 정부포상은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각 훈·포장 수상자의 훈격은 국가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의 성적을 환산한 누적 점수 등을 토대로 선정기준에 따라 결정한다.
이날 대한민국 체육상 진흥상에는 포천초등학교 교사 김희정 씨가 주인공이 됐다.
포천=윤형기 기자 youth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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