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전웰다잉연구소(대표 이철연)는 최근 제23기 웰다잉심리상담사2급 양성과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생 23명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사)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회장인 웰다잉연구소 대표 이철연 회장은 이 날 수료생들을 위한 축사를 통해 “의학의 눈부신 발전은 인간을 각종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삶의 마지막 단계인 죽음을 피할 수 없다”며 “살아있는 동안에 웰빙과 웰다잉을 준비해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하자”고 강조했다.
이철연 회장은 또 “웰다잉연구소는 대전지역에서 유일한 민간 비영리 단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 1100건의 대전시민들 의향서를 등록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10년 전부터 현재까지 웰다잉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현재는 대전시청 지원사업과 각 구청 및 치매안심센터 등 위탁교육을 통해 웰다잉교육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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