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을 운영하며 월 3만 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하는 가게(기업)로, 이날 지정된 착한가게는 세종센트럴병원(대표 이영순), 더기카레(대표 금교민), 해들꼬마김밥(대표 엄미주), 메디팜365약국(대표 강명심), SM서문365정형외과(대표 서창문), 아리솔태권도(대표 오민수), 심지디자인(대표 김근수), 우리집 진수성찬(대표 박채률), 해들홈마트(대표 송정복), 황제명태본가 세종점(대표 김홍진), 김가네암소한마리(대표 김형수), 크린토피아 세종해들마을4단지점(대표 오영란)등이다.
착한가게를 통해 모여진 기부금은 대평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자영업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따뜻한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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