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있다, 이제왔니!" 행사는 결혼을 하지 않기로 한 이른바 '비혼족'이 늘고 초혼연령이 높아지는 사회적인 추세에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인식을 개선하고 결혼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지역의 미혼남녀 24쌍 총 48명이 참가자들은 Boom-up 레크레이션, 초대가수 공연, 1:1로테이션 미팅, 커플선정게임, 매력발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요즘 결혼을 미루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본인의 경우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비록 하루지만 본인과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과 함께 한 것만으로도 좋았다고 말했다.
충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이라는 거창한 목표보다 바쁘게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같고 이성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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