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가 8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2020년 2월까지 겨울철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5개 전략 13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중점과제는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집중 홍보, 소방안전협의회 구성·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을 추진한다.
노종복 서장은 "시민 모두가 자율화재 예방에 참여하고 공감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은 시민참여형 캠페인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올해 57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등 소방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1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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