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톡톡] KFC 신메뉴 '치짜' 재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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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톡톡] KFC 신메뉴 '치짜' 재출시 예고

테라사이클·더바디샵 '플라스틱 공병수고 캠페인' 성료

  • 승인 2019-11-14 09:46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티저영상
사진=KFC 제공.
KFC가 한국의 '커넬 샌더스'로 변신한 배우 공정환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신메뉴 출시를 예고했다.

19초 길이의 영상에서 젊은 커넬 샌더스는 타짜로서의 카리스마를 한껏 드러낸 후 페퍼로니를 한 입 깨물며 "내 입은 그 맛을 기억하니까"라는 말과 함께 신메뉴 출시를 암시한다. 이후 화면에는 "다시 돌아온다! 11월 19일 재출시"라는 문구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치짜'의 재출시를 예고하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조성한다.

KFC가 준비 중인 신메뉴 '치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라 할 수 있는 치킨과 피자가 절묘하게 섞인 메뉴다. 바삭한 치킨 필렛 위에 매콤한 볼로네즈 소스와 야채, 그리고 듬뿍 흘러내리는 치즈와 페퍼로니까지 더해져 치킨의 바삭함과 피자의 진한 치즈, 페퍼로니의 짭쪼롬함까지 다양한 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KFC 관계자는 "타짜로 변신한 한국의 영 커넬 샌더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다가오는 19일 신메뉴 '치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며 "치킨과 피자 각각의 매력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맛을 자랑하는 메뉴로, 이전에 보여주셨던 사랑만큼 이번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더바디샵
사진=더바디샵 제공.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영국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THE BODY SHOP)과 함께한 '플라스틱 공병 수거 캠페인'이 성료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총 641kg의 공병을 수거해 재활용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7개 더바디샵 매장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약 5650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더바디샵 제품과 타사 제품을 포함해 1만 736개의 공병을 수거했다.

테라사이클과 더바디샵은 총 600kg에 달하는 공병을 모아 재생 원료화해 국내 놀이터 제작 업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양질의 플라스틱 재생 원료는 유·아동을 위한 놀이터 기구 제작을 위한 연구와 테스트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테라사이클 코리아 이지훈 팀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환경 보호와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기쁘다"며"이번 성과가 좋았던 만큼 앞으로도 테라사이클과 더바디샵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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