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 |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는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전의면청년회 ▲전의라이온스클럽 등의 지역단체가 힘을 보탰다.
이들은 올해 행사에서 그동안 직접 밭에서 길러 수확한 무와 배추를 활용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50가구와 경로당 53곳에 전달했다.
또한 전의면 이인수 씨가 배추와 무를, 만나산업과 염영철 씨가 천일염과 양념소금을, 대흥통상이 김치통, 새마을지도자회가 김장박스를, 세종사회복지협의회가 위생용품을 후원하는 등 후원의 손길도 이어졌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전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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