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설해대책 기간(15일 ~3월 15일) 강설 시를 대비해,대형창고(300㎡)를 신축, 신속한 작업여건 조성과 모래살포기 2대, 교반기 설치 등 최신 장비로 교체 했다. |
강설시 신속성을 기하기 위해 노후화되고 협소한 기존 제설창고를 철거하고, 대형창고(300㎡)를 신축해 신속한 작업여건을 조성했으며 모래살포기 2대, 교반기 설치 등 최신 장비로 교체 완료했다.
군은 지난 13일 제설상황에 대비해 제설창고, 교반기, 염수통의 기능을 최종 점검했으며, 덤프트럭에 제설기 장착과 모래살포기 탑재 후 소금, 제설용액으로 제설 시연을 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관내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전 구간 제설을 위해 덤프 6대를 임차해 총 9대(덤프 7대, 1톤 트럭 2대)로 제설을 시행하며, 염화칼슘. 소금. 제설용액 등 제설용품 766톤을 비축 완료했다.
또한 읍면 대형 트랙터 229대에 제설기를 보급해 마을안길, 진입로 등 소규모 도로에 제설할 계획이며 금 년부터는 작업하다 불의에 사고에 대비해 전체 트랙터에 보험 가입을 마쳤다.
부안군은 폭설 시에 버스 결행 구간인 우슬재 등에 융설사업비 6억 원을 투입, 11월 중에 착공할 계획이며 금 년 중에 진서면 말재 고개도 자동염수 분사장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명 건설교통과장은 “눈 피해 대책에는 제설장비 현대화시설 구축, 융설사업 등 다 각도로 정비하고 있으며 우슬재, 말재 등 융설사업 효과가 입증되면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