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행사에서는 40여년간 군 지휘관으로 있었던 주요 김 장군의 경력을 동영상으로 소개가 있었는데, 축하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호국영영에 대한 묵념. |
축사에 나선 전대규 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장은 "김 장군은 군 최고의 지휘관이었다"고 칭찬한 뒤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현돈 예비역 대장도 "김근태 장군은 최고의 국가안보 전문가다"고 추켜세운 뒤 "끈임없이 도전하는 장군, 부하를 먼저 생각하는 지휘관, 이웃을 섬기는 지휘관이었다"고 말하고 "도전과 극복의 아이콘으로 멋진 도전 꼭 일궈 달라"고 말했다.
이광복 한국문인협회장은 김근태 장군의 동기동창생이다고 소개한 뒤 "김 장군은 참 착한사람이다. 늘 웃는 얼굴을 가진 사람이다. 정겹다. 온유한 덕장이다"며 "능력을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람이다"고 학창시절의 김근태를 소개했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40여년간 국가에 헌신한 삶을 사셨다. 김 장군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볼 때 자신의 작아짐을 봤다.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것 영광이다"라며 자선전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한편, 김근태 전 육군대장은 오는 20일 부여 삼정유스호스텔과, 27일 부여와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각각 차례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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