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천국민체육센터와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서래야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천군배드민턴협회(회장 강구영)가 주관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우승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참가한 만큼 최고 수준의 기량을 지진 선수들이 모여 자웅을 겨뤘다.
대회기간 대규모 선수단과 임원, 가족들이 서천군을 방문함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성황을 이뤄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스포츠와 관광이 연계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강구영 서천군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서천군체육회와 서천군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다음 대회에는 더 많은 선수가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전국 최고의 대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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